2021.06.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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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저스트비(JUST B)가 당찬 포부를 안고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오후 4시 저스트비의 첫 데뷔앨범 'JUS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임지민은 "저스트비 멤버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 가족들이 생각난다. 오늘의 떨림을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저스트비는 블루닷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임지민은 SBS 음악 경연프로그램 '더 팬', 전도염, 배인은 MBC '언더나인틴', 이건우, JM은 Mnet '아이랜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멤버 임지민은 "'더 팬' 이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습에 매진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책임감도 커졌다.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저스트비 안에서 내 색깔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멤버 전도염은 "'언더나인틴’ 1위라는 타이틀이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다가왔지만 지금은 원동력이 됐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멤버들에게 줄 수 있어서 좋다. 작곡에도 관심이 생겨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 배인도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연습생으로 돌아와 연습에 매진했다. 작곡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이건우는 "'아이랜드'를 생각하면 아직도 꿈만 같다. 저스트비로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해 엔하이픈 선배들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게 됐는데 기쁘고 묘한 감정도 들고 감회가 새롭다. 저스트비로 멋진 활동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멤버 JM은 "아이랜드 때 대기실에서 꼭 보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약속을 일찍 지킬 수 있게돼 기쁘다. 같이 활동하게 된다면 건강하게 다같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스트비(JUST B)에서 B는 Burn을 뜻하며,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미니앨범 'JUST BURN' 또한 열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불타오르자는 뜻을 내세웠다. B.A.P 출신 방용국이 프로듀싱했으며 타이틀곡 'DAMAGE(데미지)'와 첫 번째 수록곡 'Get Away(겟 어웨이)'의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JM은 "방용국 선배가 우리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주셨다. 타이틀곡 'DAMAGE(데미지)'와 수록곡 'Get Away(겟 어웨이)' 선물해주셨다. 녹음에 익숙지 않은 우리에게 많은 조언과 배려를 해주셔서 데뷔 앨범이 탄탄하게 완성돼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임지민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그리고 데뷔 앨범으로 우리의 이름과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저스트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JUST BURN'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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