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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차 라인업 발표, 아이스큐브 등 합류

2018.05.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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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울트라 코리아 2018 2차 라인업.jpg
울트라코리아, 사진제공|울트라코리아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메인 스테이지 및 라이브 스테이지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힙합, 밴드, 테크노, 트랩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2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는 트랩 씬의 슈퍼스타 알엘 그라임(RL Grime)과 힙합의 대부 아이스 큐브(Ice cube), 강렬한 덥스텝과 감미로운 보컬을 접목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렉트로닉 록 밴드 모드스텝(Modestep_Live)이 이름을 올렸다. 레지스탕스 헤드라이너로는 테크노 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먼파워 니콜 무다버(Nicole Modaber)와 테크노 거장 칼 크레이그(Carl Craig)가 포함ehoTek.

먼저, 라이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힙합 아티스트 아이스 큐브는 미국 웨스트 사이드를 대표하는 래퍼로 갱스터 랩의 본좌라 불린다.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미국 레전드 힙합 그룹 N.W.A 출신이기도 하다. 

라이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함께 발표된 모드스텝은 런던 출신의 덥스텝 일렉트로닉 록 밴드로 데뷔 후 싱글 'feel good'을 발표하자마자 영국 싱글차트 38위, 댄스차트 5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올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고장 마이애미의 라이브 헤드라이너로도 활약한 바 있다.

점차 세분화 되어가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를 다양하게 수용하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니콜 무다버는 테크노의 대부 칼콕스(Carl Cox)가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스타 디제이다. 

그녀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꿈꾸는 듯한 환상적인 비트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칼 크레이그는 테크노 출생지 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오리지널 테크노 사운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다. 다크한 테크노의 진가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칼 크레이그의 무대는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교본으로 손꼽힐 정도로 전 세계 테크노 팬들이 열광하는 거장 중의 거장이다.

알엘 그라임도 2차 라인업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다. LA 출신의 영 파워인 그는 트랩 씬의 센세이션, 트랩 씬의 미래로 불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묵직한 드랍을 쉴 새 없이 쏟아내는 헤비 베이스 챔피언이자 트랩 장르 대중화의 선구자인 그의 무대를 울트라 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Andrew Rayel(앤드류 라엘), Coyu(코유), Fedde Le Grand (페데 르 그랑), Julian Jeweil (줄리안 제베일), Kris Kross Amsterdam (크리스 크로스 암스테르담), Nastia (나스티아), pof (폽오프), Technasia (테크니시아) 등 총 13의 아티스트가 2차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5팀의 정상급 헤드라이너가 추가되었으며, 1차 라인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팀의 아티스트들이 발표됐다.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6월 8일(금), 9일(토), 10(일)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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