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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이진혁, 더 뜨거워진 '아기태양'의 포부

2021.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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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Media Showcase_06.jpg

가수 이진혁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18일 오후 이진혁의 네번째 미니앨범 'Ctrl+V'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진혁은 "너무 설렌다. 오랜만인 것도 있지만 빠르게 돌아온 것도 사실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때 가장 설렌다"라고 컴백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솔로 앨범 'S.O.L'을 시작으로 'Splash!', 'SCENE26'에 이어 'Ctrl+V'까지 발매한 이진혁은 발매하는 모든 앨범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성장했다.


이번 앨범은 내면 속 이진혁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진혁이 이진혁을 붙여넣기 했다는 의미로 아티스트 이진혁과 보이지 않는 이진혁을 담았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벌써 네번째 앨범이구나 싶다. 첫 솔로 앨범을 냈을 때 들어던 기대가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네번째라니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음을 전했다.


새 앨범 'Ctrl+V'에는 이진혁 특유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래칫 힙합 댄스를 비롯해 틀과 형식에 맞춰진 한 장르가 아닌 여러 장르의 핵심이 되는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뤄 하나의 장르로 탄생시킨 곡 등이 담겨 있다.


이진혁은 "아시다시피 붙여넣기 단축키다. 이진혁이 이진혁을 붙여넣기 했다는 내용으로, 대중에 보여지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들과 보이지 않는 내면 속 모습을 보여드리려 붙여넣기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티스트 이진혁과 인간 이진혁의 차이는 외적인 것 같다. 아티스트 이진혁이 화려하다면 인간 이진혁은 인간미가 있다. 인간 이진혁으로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을 인간 이진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 이진혁은 인간미 넘치고 친근하고 열정적인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Work Work'는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워커홀릭 이진혁만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해 완성도를 더했다. 일과 사랑을 모두 갖고 싶지만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힌 MZ 세대의 연애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멜로디컬한 보컬이 가미된 래핑을 통해 새로운 이진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역시 이진혁이 작사, 작곡했다.이에 이진혁은 "듣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쉽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컬적인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 꾸준히 레슨을 받았다. 스스로 발전했다고 느끼기는 하는데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 부분이 이번 활동에서 돋보였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진혁의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번 활동 목표를 전했다.


솔로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진혁은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는 긴장을 많이 했다. 지금은 긴장보다 기대가 많이 된다. 팬 여러분과 2년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진혁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음원 전곡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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