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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소리 없어도 들릴 듯"…문빈&산하, 보이는 음악 위한 절제된 섹시미

2022.03.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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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치명적 콘셉트로 컴백했다.


15일 오후 문빈&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레퓨지)'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문빈은 "한번 더 유닛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기대반 설렘반으로 만들었다. 회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우리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앞서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은 "컴백을 앞둔 상태에서 걱정하고 조심했는데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이번 활동은 어느때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서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에서 문빈&산하는 직접 악을 소멸하고 달래주는 '선택받은 자'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산하는 "은신처 구원자가 되기 위해 한층 깊어진 음악으로 꽉꽉 채운 앨범이다. 저희 둘이 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저희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의 케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톰과 제리라고 할 수 있다. 티격태격하지만 잘 챙겨주는 모습이 닮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미니 1집 'IN-OUT'에서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던 문빈&산하는 이번 앨범에서는 절제된 섹시미를 예고했다.


문빈은 "과한 액션보다 제스처를 주로 사용하려 했다. 저희가 표정이나 눈빛, 제스처로 뮤직비디오를 채웠다. 새로운 시도들도 많이 했고 훅을 비트로만 채워서 춤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에서 절제된 섹시를 표현하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1집과 다른 콘셉트로 차별점도 이야기했다. 산하는 "이번에 안무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결과물을 확인하니 성장한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빈도 "2집이다보니 준비 전부터 생각이 많았다"며 "1집 콘셉트를 이어갈지, 새로운 콘셉트를 보일지 고민이 됐다"라며 "이번 2집은 '이런 모습도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후'는 묵직하고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멈출 수 없는 치유에 대한 열망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악에 맞서 이를 소멸시키며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콘셉츄얼하게 표현해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문빈과 산하는 '절제된 섹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문빈은 "표정이나 눈빛, 제스처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비트에서 춤으로만 절제된 섹시미를 살리려는 노력도 있다"고 소개했다.


새 콘셉트로 컴백하는만큼 보여지고 싶은 모습도 명확했다. 문빈은 "보여지는 음악이고 싶었다. 그래서 옷이나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썼다"라며 "소리를 끄고 보더라도 음악이 들리는 듯 한 느낌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다음 활동이 기대되는 유닛'으로 꼽았다. 문빈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우리에 대한 궁금증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빈&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레퓨지)'는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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