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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과감하고 솔직한 매력이 녹아든 신보를 들고 돌아온다.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나설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31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 발매되는 아일릿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예약 판매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앨범명 ‘마밀라피나타파이’는 남미 ‘야간족(Yaghan)’의 언어로, 서로 원하지만 누구도 먼저 나서지 않는 눈치싸움의 순간을 뜻한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이 트랙 전반에 녹아있다.
타이틀곡 ‘It’s Me’에는 아일릿의 당찬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다. 첫 데이트 이후 좋아하는 상대와 관계 정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찰나,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당돌하게 외치는 노래다.
‘아일릿 코어’의 무한 확장이 기대된다. 데뷔곡 ‘Magnetic’부터 ‘Cherish (My Love)’,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NOT CUTE ANYMORE’까지 아일릿은 발표하는 곡마다 신선한 콘셉트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유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뚜렷하게 각인시키며 ‘아일릿 코어’를 공고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섯 멤버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아일릿 코어’를 넓힐 예정이다. 빌리프랩은 “‘나’의 내면에 집중하고 복잡한 감정조차 즐기는 아일릿의 솔직한 태도가 앨범의 감상 포인트”라면서 “다섯 멤버(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아일릿은 눈부신 성장을 거뒀다. 미니 3집 ‘bomb’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연속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로 빌보드 송차트 ‘Bubbling Under Hot 100’ 7위를 찍으며 주류 팝 시장 내 견고한 인기를 확인했다. 또한 이들은 일본 첫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으로 현지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아일릿의 단독 공연도 인기다. 첫 번째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서울 공연은 선예매 당일 전 회차 매진됐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양일간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아일릿은 6월 13~14일 아이치, 20~21일 오사카, 29~30일 후쿠오카, 7월 18~19일 효고, 23일과 25~26일 도쿄를 순회한 뒤 8월 22일 홍콩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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