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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사회적 거리두기 불이행…팬·의료진에 정말 죄송 ”

2020.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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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포토] 세븐틴_민규.jpg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사회적 거리두기 미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세븐틴은 2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미니 7집 ‘헹가래’ 발매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븐틴의 멤버들은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지만, 민규 조금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입을 연 민규는 "최근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안긴 부분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꺼냈다. 

앞서 민규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와중에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127 재현 등과 함께 이태원에서 바(BAR)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중인 의료진과 청소년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의 위치를 고려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였어야한다는 비난이 일었다. 

민규는 "항상 열심히 하는 멤버들 응원해 주는 팬여러분에게 죄송하며, 무엇보다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또 반성하겠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세븐틴은 22일 오후 6시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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